불교의 수행 여정인 '십우도(十牛圖)'를 공간적으로 해석한 현대 불교 복합문화공간으로 종교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머무를 수 있는 열린 장소로, 일상 속에서 자아 성찰과 치유의 경험을 제공한다. 초입에는 다도 카페, 어린이·청소년 명상 교육 공간, 불교 미술 전시 등이 배치되어 비종교인도 편하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배치하고, 경사지에 따라 올라갈수록 템플스테이, 법회 공간, 명상실 등 보다 심화된 종교적 프로그램이 배치되어 점진적 체류 경험을 유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