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ck in the ground는 지형의 흐름을 이용한 landscape적인 형태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청소년 스포츠센터이다. 컨셉은 Crack으로 도시의 축과, 보행자의 흐름을 고려한 독립된 공간들 사이에 형성된 균열을 의미한다. 각 공간 사이의 매개체이자, 그 균열 건너의 공간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제공한다. 자연녹지지역 특성상 땅 속에 묻힌 듯한 형태를 나타낸다. 중앙광장은 각 다른 프로그램의 건물과 외부공간의 자유로운 동선 위에 놓이게 되며, 청소년, 지역주민, 방문객들을 위한 교육과 문화,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커뮤니티의 장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젝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