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위치인 중구는 1960년대 후반까지 각종 관공서와 금융기관, 울산시청을 비롯한 상업시설이 밀집한 울산의 행정, 경제 중심지였지만 현재는 도심을 남구로 이전하면서 쇠퇴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창업지원센터와 도서관을 연계해 중구의 상권을 회복시킬 것이다. 프로젝트 기준으로 중구의 번화가인 남쪽 성남동과 북쪽의 개발이 되지 않은 주거단지가 형성되어 있다. 성남동에서 출입하는 대지의 플라자로부터 주거지역으로의 플라자, 3층 레벨에서 프로젝트 중심을 가로지르는 수평적 도시공원을 형성한다. 이것은 쇠퇴해가는 중구에 활력을 불어주는 공간으로 제공될 것이고 떠 있는 듯한 형상의 상부도서관은 UGLASS를사용하여 개방성을 가지고 도시의 등대와 이정표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