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칠곡군은 한국전쟁 당시 북한의 남진과 한반도 공산화 방지를 위해 낙동강 방어선 전투가 발생했던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이다. 지자체에서도 이를 중요시 여기고 “호국 평화의 도시 칠곡”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역사적 사실만을 크게 강조한 나머지 관광객들을 끌어올 수 있는 강력한 문화시설이 부족하다. 운해 : 애국문학관은 인문학을 이용하여 칠곡군에 활기를 불어넣고 도시와 건축물을 통해 사람들로 하여금 애국심을 재생성하기 위해 계획된 지역발전문화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