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 상생하는 문화공간”
시장이 단순한 상업공간이라는 틀을 넘어 하나의 랜드마크로 재탄생된다. 이는 주민들의 삶과 시간성, 지역의 상징성 등의 가치를 높여주는 것에 있다. 기존의 전통시장을 살리고 수직적 증축을 통해 새로운 복합시설 조성을 실현시킨다. 또한 문화를 잇는 공간에 지속가능한 공간인 실내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더 나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기도 한다. 더 이상 물건을 사고 팔기 위해 가는 곳의 시장이 아닌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를 주어 획일화 된 공간을 변화시키고 연령대의 폭을 넓히는 그 시작점이 관문, 문화시장이다.